저는 중학교 3학년 여자인데요 저희 집은 집안이 엄청 엄격하지 않아서 연락만 잘 하면 통금도 없고 핸드폰 시간제한 같은 것도 당연히 없고 그냥 너무너무 자유롭거든요제가 중학교 2학년 때 동갑 남자애를 만났었는데 그 남자애도 되게 자유로워서 밤 늦게까지 농구같이 하다가 11시 다 되서 들어가고 통화도 저녁까지 하고 연락도 새벽까지 하고 그랬는데지금 새로 생긴 썸남은 저보다 한 살 어리거든요 ( 11년생 )근데 핸드폰 시간제한도 있고 아예 인스타그램은 사용도 못 해요 ( 그래서 네이버로 로그인해서 몰래 한대요 )그리고 통금은 10시고 연애하는 것도 걸리면 안 좋아하실 거라고 하는데 원래였음 모르겠지만 전남친이 좀 자유로웠어서 그런가지금 썸남이랑은 오래 못 버틸 것 같은데 어쩌죠…핸드폰 제한이나 통금은 제가 터치도 할 수 없는 거라 더욱 애매해요 이것 때문이라도 그만하는게 맞을까요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또 사람은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