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역사 발해ㅜㅜㅜ 선생님께서 주산 학습지가 문제잇는건가요?지방행정구역인 15부 각지방의 지방관은 토착세력이 다스렷다. 이거
선생님께서 주산 학습지가 문제잇는건가요?지방행정구역인 15부 각지방의 지방관은 토착세력이 다스렷다. 이거 맞는말인가요 오류인가요ㅗㅜ
1. 우선 찾아보니 자료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모순된 내용이 다 나오더군요. 1) 우리역사넷은 정부 사이트이고, 2) 그 아래 나무위키 자료에서 근거로 링크한 페이지도 정부 역사 관련 사이트라 역시 신뢰할 만하구요.
발해에는 15부가 있었으며, 각 부에는 장관인 도독(都督)이 파견되어 하위의 여러 주(州)들을 관리⋅감독하였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tg/view.do?treeId=0209&levelId=tg_001_0380&ganada=&pageUnit=10
부족한 기록들을 살펴보면 실제 발해의 통치는 '수령', '대수령'으로 호칭된 전국 지방세력이 자치를 인정하는 형태로 간접 통치하는 범위가 넓었다고 본다.
https://namu.wiki/w/%EB%B0%9C%ED%95%B4/%ED%96%89%EC%A0%95%EA%B5%AC%EC%97%AD#s-2
1) 발해는 직접통치가 가능한 지역과 간접통치하는 지역이 나눠져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도 근처는 아무래도 직접 행정관(도독)을 파견하고, 먼 철리부나 흑수 말갈지역은 그 부족의 수장에게 통치/행정을 맡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2) 고려시대 탐라(제주)를 보면 초기에는 그 지역 유력자에게 통치를 맡겼고, 후기에는 직접 지방관을 파견했습니다. 영국 해외 식민지를 보면 총독이 그 지역 최고 수장인 경우도 있는 반면, 극단적 예이지만 독립국인 호주, 캐나다처럼 영국 총독이 형식적으로 있는 경우도 있죠.
3) 중3이나 고교 과정에서 이렇게까지 자세히 배울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확실한 자료가 아니라면 중고등에서 배울 필요까지는 없고 참고 정도만 알아도 되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그냥 15부에 도독 정도까지만 알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상은 대학교 가서 배우는 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