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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건데 지인 여권 일본 갈때 지인의 죽은여권 하나 챙겨서 제 여권이랑 지인여권 총
일본 갈때 지인의 죽은여권 하나 챙겨서 제 여권이랑 지인여권 총 2개 챙겨도 입,출국할때 문제 없나요? 지인여권은 위탁수화물로 할건데 문제 없겠죠?
해외여행 시 지인의 만료된 여권을 소지하는 것에 대해 문의하셨군요. 일본 여행을 가시면서 본인 여권 외에 지인의 만료된 여권을 함께 가져가도 입출국 시 문제가 없는지, 위탁 수하물로 부쳐도 괜찮은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 여권 외에 타인의 여권을 소지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출국 시 문제 가능성: 공항 보안 검색이나 출입국 심사 시 타인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면 불필요한 오해나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료된 여권이라 하더라도 타인의 신분증명서를 소지하는 행위 자체가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 위탁 수하물에 타인의 여권을 넣는다고 해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역시 소지 이유에 대한 소명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왜 타인의 여권을 소지하면 안 될까요?여권은 개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중요한 서류이며, 타인의 여권을 소지하는 것은 명의 도용이나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만료된 여권이고 지인의 것이라 하더라도, 소지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거나 불법적인 의도가 없음을 입증하기 어렵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
지인의 만료된 여권을 굳이 해외여행에 가져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지인이 여권을 돌려받기를 원한다면 여행 후에 전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소지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해당 여권이 만료되었음을 명확히 하고 소지 이유를 설명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본인의 유효한 여권만 소지하시는 것이 원칙이며, 타인의 여권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