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전 환전소에서 40만원에 42,000엔으로 환전 받았는데 괜찮은 가격인가요?거스름돈으로 1천원 받았습니다
환전소에서 40만원에 42,000엔으로 환전 받았는데 괜찮은 가격인가요?거스름돈으로 1천원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책자금컨설팅 바름의 김수용 대표입니다.
환전소에서 40만 원에 42,000엔을 받으셨고 1천 원 거스름돈을 받으셨다면, 실제로는 399,000원에 42,000엔을 환전하신 것이 됩니다.
42,000엔 ÷ 399,000원 = 약 0.10526엔/원
즉, 1엔당 약 9.50원에 환전하신 셈입니다. (1원당 약 10.526엔)
오늘(2025년 6월 12일) 현재 엔/원 매매기준율은 1엔당 약 9.40원대 후반입니다.
환전소는 은행보다 수수료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은행의 엔화 환전 수수료율은 살 때(엔화를 원화로 바꿀 때) 4.5% 정도이고, 우대율을 적용받으면 이보다 낮아집니다. 환전소는 은행과 다른 환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좋은 가격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비싸게 환전하신 것도 아닙니다.
환전소는 보통 은행보다 환전 수수료율이 조금 더 높거나 환율 우대가 적은 편입니다. 특히 소액 환전 시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는 은행 앱이나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은행 앱 환전: 대부분의 은행 앱에서는 90% 정도의 높은 환율 우대를 제공합니다. 미리 앱으로 환전 신청하고, 공항이나 가까운 지점에서 수령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유리한 방법입니다.
환전 우대 쿠폰 활용: 일부 은행이나 특정 시기에 환전 우대 쿠폰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주거래 은행 이용: 주거래 은행의 경우, 거래 실적에 따라 기본적인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분할 환전: 엔화 환율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금액을 나누어 여러 번 환전하는 것도 리스크를 분산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앱 환전 등을 통해 조금 더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하시길 추천합니다.
* 채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피빈 콩은 모두 이웃을 위해 기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