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외국인 선수 외국인 선수.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음식이 안맞아. 애먹는 경우도 있습니까??
외국인 선수.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음식이 안맞아. 애먹는 경우도 있습니까??
1. 구단에서 식사 지원
대부분의 구단은 선수 전용 식당을 운영하거나, 원정 경기 시 호텔 등에서 영양팀이 식사를 지원합니다.
외국인 선수의 입맛을 고려해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계란, 구운 채소 등도 자주 제공해요.
김치, 고추장, 된장찌개 같은 음식은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2. 외국인 선수 전용 식단
일부 외국인 선수는 자신만의 식단을 요청하거나, 구단 영양팀과 협의해서 영어로 된 식단표를 따로 받기도 해요.
특히 체중 관리나 컨디션 유지에 민감한 투수나 타자들은 특별 식단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3. 직접 요리 또는 배달 음식
구단에서 레지던스나 아파트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요리를 직접 해먹기도 하고,
외국 음식 전문 배달 앱이나 한남동·이태원 등에서 자주 외식하는 선수도 많아요.
음식이 안 맞아 애 먹는 경우도 있나요?
네, 꽤 자주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
미국, 도미니카 등지에서 온 선수들이 매운 음식이나 발효음식(김치 등)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 많아요.
특히 첫 시즌 외국인 선수들은 "삼겹살, 불고기는 맛있는데 찌개류나 젓갈류는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심하면 속이 안 좋아지거나 체중 조절 실패로 인해 성적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구단은 어떻게 도와줄까요?
통역 직원이 음식 주문이나 슈퍼 이용도 도와주고, 식당 고르는 데도 동행하기도 해요.
일부 구단은 외국인 선수용 레시피북을 만들거나, 주 1회 영양 상담을 통해 컨디션 조절을 돕기도 합니다.
실제로 외국인 선수 중 일부는 한국 요리에 완전 빠져서 불고기 마니아가 된 경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