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심리 전부터 학원에서 제 주변 맴돌다가 먼저 저한테 말 걸어서 친해지고(본인이
전부터 학원에서 제 주변 맴돌다가 먼저 저한테 말 걸어서 친해지고(본인이 일부러 맴돌았다고 인정) 인스타 맞팔이나 전번은 제가 먼저 언급해서 교환하고 그랬는데 얘 심리가 좀 궁금해서요 일단 특징은1.선연락 가끔 오고 안 올때 먼저 연락하면 칼답2.덜 친해진건진 모르겠지만 욕은 안 씀3.연락 할 때 칼답, 대화는 하지만 ㅋㅋㅋㅋ의 빈도가 많음4.전애인 얘기정돈 꺼내는 사이5.실제로 만나서도 얘기 잘 하고 최근에는 20분 좀 넘게 같이 걸었음6.한 번 연락하면 자기 전까지 할 때가 많음7.공감이나 위로 칭찬 등의 말 많이 함등등..인데 그냥 사람이 친절한걸까요 아니면 호감이 있는걸까요.. 아무래도 좋아한다면 헷갈리게 행동은 안 하겠죠..? 아니면 제가 그냥 너무 신경쓰는 건가요 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대방의 행동은 "친근하고 관심은 있지만 명확히 고백하거나 다가오진 않는 상태", 즉 호감과 우호 사이의 흐릿한 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에 항목별로 심리를 분석해드릴게요.
주변을 맴돌다가 먼저 말 걸기 → 일부러 다가왔다는 고백
보통 아무 감정 없으면 굳이 '맴돌았다'는 걸 인정하거나 티내지 않습니다.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결점을 만들려고 했을 확률이 높음.
피하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교환했다면, 호감이 최소한 우호적임.
단순한 친절 이상입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기꺼이 쓰는 건 호감이 있어야 가능한 행동.
정서적 교감을 시도하는 거라면, 감정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신호로 봐도 됩니다.
보통 이건 “친밀한 대상”에게만 털어놓는 얘기.
다만 감정 정리가 된 후일 경우 ‘편한 상대’라서 하는 경우도 있음.
실제 만남에서 거리낌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정말 친해지면 욕도 섞을 수 있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사이일 수도 있고
자기 감정이나 의도를 숨기려는 무의식적 방어일 수도 있습니다. (즉, 헷갈리게 보이게 하는 요소)
→ 다만 아직 확실한 표현이나 명확한 행동으로 넘어가지 않아서 애매한 단계입니다.
이럴 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처럼 자연스럽게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상대의 진심을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필요하다면, 가볍게 “넌 날 어떻게 생각해?” 같은 대화를 유도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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