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여자인데 이번년도 반배정이 망해서 원래 같이 다니던 애들이 저 포함 6명 이었는데 같은 반되고 싶었던 애들 4명 다 떨어지고 2명만 같은반이 됐어요..근데 6월달에 체험학습을 롯데월드로 가는데 다른반에 있는 4명 애들 다 자기반 애들끼리 다닌다고 했고 저랑 같은 반이 된 친구는 옆반에 있는 저희 무리의 2명과 다른 친구들과(저와 친하지 않은) 다닌다고 했어요..그래서 저도 거기에 끼려고 했지만 작년에 같은 무리였던 애들과 인사하기도 어색해졌고 그 애들도 저를 불편해 하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제가 그 애들에게 껴서 놀아도 되냐고 물었을때 애들이 저에게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번년도에 친해진 2명과 같이 다니자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그 애들도 다른 무리여서 약간 불편해 하는 것 같고,,,그 무리에 있는 애들과 친하지 않기도 하고...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처음엔 혼자 다닐까 고민도 해봤지만..그렇게 하면 친구들 사이에서 얘기가 돌고 놀림 받을까봐 그렇개 못 하겠어요,,사실 혼자가 편하긴 하지만,,,친구들이 절 보면서 수근거릴거 생각하면 너무 걱정되고,,남자애들은 혼자 다닌다고 놀릴거 같고,,,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ㅜ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새 친구를 사귀라는 뻔한 말 말고 제발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