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면 너무 빨리 날아가요 중3여학생인데 피부때문에 그런걸까요.. 근데 학교에 화장을하고가면 피부빛이 잿빛으로 변하고 블러셔
중3여학생인데 피부때문에 그런걸까요.. 근데 학교에 화장을하고가면 피부빛이 잿빛으로 변하고 블러셔 이런 색조들이 다 사라져있어요.. 근디 똑같이 화장하고 학교아닌 다른곳으로 놀러가면 1-2시간정돈 남아있다가 집갈때는 색조만 지워져있고요. 근데 호주 놀러갔을때는 비를 엄청 많이맞고 땀도 났는데 화장이 안지워졌었거든요.. 다 동일한 화장품을 사용했었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ㅠ
학교에서 화장이 빨리 날아가는 거, 진짜 속상하겠네요.똑같은 화장품인데 장소에 따라 지속력이 다르다니 이상하죠. 몇 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게 있어요.
학교 환경: 학교 공기가 건조하거나, 히터/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자리에 있진 않나요?활동량이 많아서 땀이나 유분이 나오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호주 여행 때 비를 맞았는데도 안 지워졌다는 걸 보면, 습도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피부 상태: 중3이면 호르몬 변화 때문에 피부 상태가 급변하는 시기잖아요. 유분이 많이 나오거나, 아니면 반대로 너무 건조해서 화장이 밀착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잿빛으로 변한다는 걸 보면 유분 때문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화장 방법: 혹시 학교 갈 때랑 놀러 갈 때 화장 방법이 조금이라도 다르진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스킨케어를 충분히 하는지, 파우더로 유분을 잡아주는지, 픽서를 사용하는지 등등.
이런 부분들을 꼼꼼하게 체크해보면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만약 그래도 해결이 안 된다면, 화장품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지성 피부용이나 지속력이 좋은 제품을 찾아보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