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꿈은 처음 꿔봅니다빠르게 달리면서 점프를 하면 높게 뛸수 있었는데 떨어질때발을 빠르게 계속 교차할수록 점점 떠올라 하늘을 날수 있었습니다그렇게 바다를 달려 일본에 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여행하고또 대만에 가고 점점 더 갈수있는곳을 넓히며 세계여행을 한거예요문제는 그렇게 기분좋게 여행하는중에 전화벨 소리가 들렸고꿈이라는걸 알아채서 일어나야 된다는걸 아는데도 꿈에서 깨기싫어 계속 꿈을 이어나갔어요한창 꿈을 즐기고 있는데 누군가 날 쳐다보는 느낌을 받았고시선을 느껴지는 쪽을 돌아보니 저멀리서 링의 사다코 모습의 귀신이 스르륵 미끄러지며 저한테 다가 오길래 잡히면 정말 죽는다는 생각에 난 놀라서 도망쳤지요도망을 쳐도 계속 따라오고 그렇게 추격전이 벌어졌어요빠르게 달려 날아올라 안보일 정도로 거리를 벌려놓고 안심하고 있으면 잠깐새에 쫒아오고 있고 그렇게 반복되다 보니 정신이 지치더라고요 빨리 꿈에서 깨어야지 해도 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겠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체감상 몇년을 그렇게 공포에 질려 추격전을 한거같아요잡히면 정말 죽는다는 생각뿐이였어요그꿈에서 깨긴 깼으니 이렇게 글 쓰는거긴 하지만꿈에서 벗어난 방법은 알려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여기까지...만 할게요디테일이 빠진 요약해서 글쓴건데자세히 썼으면 전반부는 진짜 환상적으로 기분이 좋은 꿈이였고 후반부는 살떨리는 공포물 그자체...드라마로도 제작 가능할정도 생생하고 길게 꾼 꿈이였어요지금현재 전 근육통과 담에 고생하고 있고요자각몽?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