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님들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너무나 긴글이지만 꼭 다 읽어주세요ㅠ제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고
안녕하세요! 너무나 긴글이지만 꼭 다 읽어주세요ㅠ제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고 50일정도 사귀었었어요. 헤어지게된 이유는 제가 질투가 좀 많은 편이라 전남친이랑 같이 친했던 애들 아니면 남사친을 안뒀거든요 근데 전남친은 여사친이 좀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었거든요. 속상하다고 말을 해도 울면서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결국 체육대회때 반티 이니셜을 맞췄더라구요 여사친들하고…,,근데 얘기해보면 반에 걔네 아니면 친구가 없대요(많음) 그래서 또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인간관계 간섭하는것 같아서.. 또 안말하기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헤어졌어요 그 후로 친구로 지냈는데 제가 2주뒤쯤? 3주? 그쯤 지나고 썸남이 생겼는데 전남친이 제 핸드폰 비번을 풀고 인스타에 들어갔다가 썸남 디엠창이 고정인걸 본거에요 그때 이후로 멀어졌다가 다시 친해졌어요 저도 제가 잘못한거 알고 어떻게 보면 환승이니까 백일이면 백일을 후회하면서 살았거든요 죄책감에 시달려서요 그래서 사이 멀어졌을때 장문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전화걸고 울면서 사과했더니 전남친도 예전이나 힘들었지 요즘은 괜찮다고 용서해줬고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근데 제가 다시 그 친구한테 마음이 생긴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제가 이러면 안되는건데장난치고 지내다보니 마음이 생긴것 같아요 마음이 마음대로 안돼요ㅠㅠ 그 친구한테 더 이상 상처주고싶지 않은데.. 걔가 너무 좋고.. 고백하기엔 너무 제 생각만 하는것 같아서 숨기고싶은데 숨기면서 친구로 지내는게 너무 힘들어요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전남친이 아무렇지 않게 장난으로 하는 말들이 너무 속상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졸업하기도 하고 연말에 고백할까 생각래봤는데 너무 그친구한테 실례하는 걸까요..? 50일이지만 둘다 너무 좋은 기억이였어요
고민 많으시겠어요 천천히 생각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