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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그만뒀는데 미술이 생각나요 이번년 초중반에 미술 그만뒀습니다. 굳이 대학 안가도 제가 원하는 그림
이번년 초중반에 미술 그만뒀습니다. 굳이 대학 안가도 제가 원하는 그림 마음껏 그릴 수 있고 다른 타과에 관심이 생겨서아예 진로를 틀었어요. 근데 계속 그림이 생각납니다. 붓을 너무너무 잡고 싶어요.제가 예고라 주변인들이 다 미술을 해서 미술과 동떨어질 수 없는 환경에 있어서 환경 영향을받는걸까요? 소외감을 착각하는 걸까요? 
그럼 미술은 취미로 하셔도 될텐데요.
꼭 전공을 해서 자기 직업으로까지 삼으실 필요가 있는지요?
직업이 되면 마냥 즐겁기만 한 게 아닙니다. 당연히 스트레스와 고통이 많아요.
단순히 하고싶다는 차원이 아니라 내가 해야만 하는 사명의 개념이 될 정도입니다.
하기 싫고 두려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 됩니다.
그 고통을 감안하고도 미술을 꼭 해야겠다 싶을 정도로 절실하다면 미술을 하시고
그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취미로 하셔도 됩니다.
물론 현재 다니시는 예고의 환경상
말씀하신대로 소외감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 걸 수도 있는 일이고요.
아예 일반고로 전학 가실 생각은 해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