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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사소한걸로 서운해하는 것 같아요 동거하는데 남자친구 먹으라고 밥해줬는데 그때만 엄청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사랑해하면서 그뒤엔

동거하는데 남자친구 먹으라고 밥해줬는데 그때만 엄청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사랑해하면서 그뒤엔 그냥 장난만 계속 치고 제가 퇴근하고 오자마자 요리하느라 피곤해서 하지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해서 제가 짜증까지 냈는데 그것도 너무 서운해요 자기만 아는 것 같고 제가 서운하든말든 신경도 별로 안쓰는 것 같고
질문자님이 너무 예민한 게 아니에요. 밥을 해주고 챙겨주는 마음은 진심인데, 그 마음이 잠깐만 소중히 여겨지고 그 뒤엔 장난처럼 가볍게 대하니까 '나만 애쓰는 것 같아서' 서운한 거예요. 결국 서운함의 이유는 사소한 일이 아니라, 내 감정은 충분히 존중받고 있는지에 대한 마음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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