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3박 4일 가족(중3, 초5) 첫 오사카 자유여행을 갑니다. 1일차부터 일정이 조금 빠듯해요. 그래도 간김에 많이 보자는 생각인데 너무 빠듯한거 같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1일차에 오전도착이라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고베 스마씨월드에 갈 예정입니다. 씨월드 관람하고 바로 난바이동 숙소체크인 도톤보리 구경하면서 원더크루즈 탑승 예정이구요.2일차는 USJ 오픈런 예정이고 대략 5~6시쯤 나와 하루카스300전망대에 갈 예정입니다.3일차가 고민이예요. 교토 버스투어를 할지 그냥 오사카를 여유있게 둘러볼지...4일차는 저녁 출발 비행기라 오전부터 대략 6시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이때 난바,신사이바시,덴덴타운, 그 근처 둘러보면서 쇼핑해도 될듯한데... 3일차 교토 버스투어까지 하면 너무 빡센 일정일까요? 11월 교토가 극성수기라고 해서 그것또한 걱정이 됩니다. ㅠㅠ일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ㅜㅜ그냥 천천히 오사카를 둘러보는것도 좋을거 같고 교토를 안가면 아쉬울거 같고..결정장애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