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29일째 연애중인 고2 인데요!남친은 저보다 2살 연상 입니다. 지금 저는 가족 안에서는 비밀연애 중이라 부모님,언니 다 제가 연애하는걸 모릅니다. 또 제가 방이 없어서 집에서는 남자친구와 통화를 잘 못합니다. 그래도 저는 밖에서 집에 올때 30분씩은 매일 통화 하구요 가끔 집에서 아버지가 출근하시면 아버지 방에서 1시간 정도 통화를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자꾸 부모님한테 언제 말할꺼냐,집에서도 전화가 되면 좋겠다,언제쯤 집에서 전화가 되냐 이런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솔직히 저는 부모님께 들키지 않는 한 연애를 하는걸 이야기 할 생각이 전혀 없고요 들키더라도 부모님이 옆에 있는 그 공간에서 전화하기 쫌 부끄럽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알게되면 2살차이 대학생과 연애한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만약 동갑이랑 연애한다고 거짓말 해도 뭔가 양심에 찔릴것 같습니다. 남친이 계속 집에서 통화하고 싶다는데 이거 집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