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힘드네요.... 부족할거 없다 생각하지만 아내와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면서 오는 내내 싸우네요.... 정말 제가 부족하다는생각뿐이 들지 않고요.... 그리고 아이한테도 미안하고요(사실 이거때문에 더 어려운거 같에요.만일 아이가 없다면 좀 더 정확히 표현을 해서 아내와 다툼을 마무리 하고 싶은데..... 단순히 제 생각일수 있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좀 표현에도 제약이 되고...... 그리고 아내도 힘들어 하는거 같네요....제가 문제 일까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같은 조에 조장이 있는데(조장은 저와 나이는 동갑인데 입사는 저보다 늦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이런 저런 일로 인해 진급이 늦었거든여... 거기다 지금 있는 자리도 진급이 잘 되지 않는 자리입니다. ) 처음 조장 할때와는 달리 지금은 좀 자리를 잡았다 생각하는지 이런저런 불편한 언행을 하내요...그리고 제 자신도 사실 연차는 오래됫는데 진급은 못했다는(내가 못나서 진급을 못했다는) 생각....사실 생각이 아닌 사실이죠..... 이런 생각이 드내요.... 좀.... 슬프내요..... 힘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