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는 대학 가면 다 쉬울 줄 알다가 학교 다니면서 취업준비하니까 취업만 하면 인생 필 것 같다는 생각 드는데
너무 안타까워 마십시요. 오르고 또 올라 정상에 오르면 우뚝 솟은곳에는 님과 배우자
둘만 남게 됩니다. 그 아래를 바라 보십시요. 기 기분을 느끼기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는 겁니다. 시련은 계속 마주하지만 한번쯤 쉬어갈수 있는법, 끈적이는밤 거칠게 내쉬는 숨길이
님과 배우자의 유일한 대화일지 모르나, 정상을 향해 계속 오르막길을 오르십시요.
그리고 직장생활중 휴가, 긴 명절동안 멋드러진 휴가를 보내십시요.
인생은 죽을때 비로소 모든것을 내려놓고 편안해 지는법,
우리 모두는 인생이 잠시 쉬어가는 길위에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하늘을 지붕삼고 땅을 배게삼아 유유자적한 선비처럼 쉬십시요.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