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교적 안전한 동네에 살고 16살 남자입니다맨날 스카에서 새벽 2~3시 쯤에 귀가합니다스카 옆에는 식당 2개, 편의점 1개가 새벽까지 영업합니다그런데 집에 거의 다 왔을 때가 문제인데요간판 때문에 엄청 밝고 시시티비도 많긴합니다만영업중인 가게가 할머니 두 명에서 운영하는 집 하나밖에 없습니다.옆에는 엄청 큰 차도가 있고 택시가 엄청 많이 다니더라구요?.거기서 봉고차로 납치될까봐 걱정인데요 혹시 몰라 집에 있는 스프레이나 칼 같은 걸 가지고 다니려고 하는데요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