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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말할 곳이 없어요ㅠ 고1 여자 입니다. 뮤지컬을 배우다 학원 선생님의 권유와 여러가지 이유로
제 하소연을 들어주세요 말할 곳이 없어요ㅠ 고1 여자 입니다. 뮤지컬을 배우다 학원 선생님의 권유와 여러가지 이유로
고1 여자 입니다. 뮤지컬을 배우다 학원 선생님의 권유와 여러가지 이유로 중2때 부터 성악을 배우고 있습니다.저는 원래 원장쌤 한테 수업을 받다가 요즘은 새로오신 젊은쌤 한테 받고 있었거든요. 그 젊은쌤이 가끔 수업하다 말고 원장쌤한테 가서 뒷담 비슷한 걸 해요. 좋게 말하면 수업 현재상황 전달 이겠죠. 저희 성악 학원에서 처음으로 심사위원 분들 대리고 모의평가를 봤습니다. 한명씩 무대에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피드백을 받는 그런 형태였어요. 모의평가를 치고 난 후 그 다음주에 학원에 갔습니다. 이제 그 젊은쌤과 목을 풀다가 대학교 입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아직 대학교에 대해 자세하게 몰라서 그냥 인서울 대학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2022개정 교육을 받는 세대라서 아직 대학교에서 정확하게 내려온 지침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물어보는 식으로 "성악과 수시로 가는 인서울 대학이 없지 않나?" "수시보다 정시를 더 챙기는게 더 낫지 않나?" 라고 했는데 갑자기 뭐라뭐라 하더니 원장쌤 한테 가서 "한양대만 가도 감사할 수준인데" 라고 또 뒷담을 까더라고요. 그걸 듣고 갑자기 울컥 하더라고요. 과거에 원장쌤은 서울대 노려볼만 하다고 했었거든요.젊은쌤 하고 이제 다시 레슨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눈물을 참고 있으니 노래가 안나오더라고요. 또 젊은쌤은 저 우는거 보고 더 긁더라고요. "알면서 하라는 데로 안하냐" 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말 한번듣고 다 따라할 정도면 제가 학원을 왜 다니겠습니까!!!!! 그냥 유튜브 보고 성악하지!!!!!!! 비교도 하더라고요 "너보다 어린 애들은 매일와서 연습한다", "딴 애들은 모의평가보고 나서 나한테 피드백 정리해서 보내달라 하더라"라고 하더라고요. 학원이 가깝지가 않은데 어떻게 매일 와요!! 그리고 피드백 다 기억을 하는데 왜 보내달라고 해야 합니까!!!!!! 피드백 해줄때 딱히 특별한 말 해준것도 없었는데!!!! "오늘 수업 내내 왜 우는지 이해가 안간다", "평소에 나한테 너무 예의가 없다" 이러는데 진짜 너무 빡쳐서 뛰쳐나올뻔 했습니다. 지는 언제부터 나한테 잘해줬다고 예의를 바라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젊은쌤 때문에 성악하기 지칩니다. 걍 때려치우고 기술이나 배울까 싶어요. 원장쌤이랑 수업하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면 또 뒤에서 쳐 뒷담 깔까봐 너무 빡칩니다. 주변에 성악학원이 여기밖에 없어서 옮기지도 못해요ㅠㅠ!!!!! 걍 때려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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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시다면 그만두는 것이 맞겠지만, 언제나 힘듦이 있어야 미래에 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참으실 수 만있으시다면 미래에 나를 위한것이더 하고 인생배운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사회에는 더 힘든일이 많을테니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