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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강 고민이 됩니다. 중2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1학기 시험을 겪고 나니, 학원을 계속 다녀야

중2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1학기 시험을 겪고 나니,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할지 아니면 옮겨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동네 작은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규모가 작다 보니 더 세심하게 봐줄 거로 생각했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습 격차도 크지 않아 큰 걱정 없이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이어져 온 거예요.사실 중1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을 치르고 나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성적이 정확히 나온 건 아니지만, 제가 아이의 실제 수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충격적이에요. 학원 시험에서는 점수가 잘 나와서 그냥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 결과를 보고 나니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 다니는 학원을 계속 믿고 보내는 게 맞을지, 아니면 좀 더 큰 학원으로 옮기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학원이 작고 크고의 문제보다는 학교 시험 대비에 적합한 학원을 찾아서 시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연습할 수 있는 곳이라면 지금처럼 걱정하시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세일학원에 보내고 있는데요, 학원 들어갈 때부터 선발고사를 통해 아이의 실력을 먼저 확인하고 실력별 반 배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니 아이의 잘한 점은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적으로 인지하고 필요한 공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가장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시험이 자주 있는 편이라 과목별로 중간중간 학습이해도도 살펴볼 수 있고, 정기적으로 학교 시험처럼 진단평가 중간, 기말고사도 참여해 보니 학교 시험에 대해 조금은 덜 불안함이 있습니다.
시험을 통해서 선생님들께서 피드백을 주시며 필요시에 보충수업이나 개별 보충학습에 대한 지도와 조언도 항상 신경 써주시는 편이라 감사하게 학원 보내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학원수업과 숙제를 잘 따라가다 보면 그래도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계획적인 공부가 되어 많은 양의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변 학생들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생활하니 아이들의 학습에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아서 그 점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수학은 평균적으로 잘 따라가면 문제는 되지 않지만, 점수가 너무 안 좋은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면 담당 선생님들께서 학습의 부족함을 잡아 주시려 신경을 써주시며 보충수업이나 개별 학습할 수 있는 지도도 늘 챙겨주셔서 아이가 어려워하는 공부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계시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들어 계속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하원 알림으로 학원에 출석하고 하원한 시간까지 알 수 있어서 제가 직장에 있어서 아이와 연락할 여유가 없을 때 알림을 체크하며 안심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5교시까지 하느라 힘들어하기도 하였는데 규칙적인 시간표와 수업을 따라가며 숙제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규칙적으로 학습에 대해 스스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도 하나의 공부 습관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학습 환경을 변화시켜 아이의 학습 능률을 높일 기회가 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 아이들 다니는 학원에 대해 말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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