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옵션은 인산철 300A 있고 한전충전기 20A 장착되어있습니다.1. 견인차량에 2키로 인버터가 장착되어있고 시동을 걸고 인버터 220V 카라반에 한전코드 전기공급 그 후 에어컨 사용2. 다른경우는 2키로와트짜리 발전기를 돌리고 220V 카라반에 한전코드 전기공급후 에어컨 사용궁금한게두가지 경우 모두 어차피 한전충전에 물려서 사용하면 한전충전 20A 이니까충전속도보다 에어컨 소비량이 많아서 방전이 될것같은데혹시 두가지 경우 다른 차이점이 있을까요또 다른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캠핑 다니시는분들 보면 에어컨 가동에 있어서 발전기가 정답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필수인데, 인버터와 발전기 중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지 헷갈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두 가지 방법 모두 한전 충전기(20A)를 통해 배터리에 충전되는 전력보다 에어컨이 소비하는 전력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결국 배터리 방전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즉, 충전속도 < 소비속도 구조라서 사용 시간에 제한이 생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두 방식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견인차량의 인버터를 통한 공급은 차량 엔진의 알터네이터 출력과 인버터 효율에 의존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행 시에는 가능하더라도, 차량 자체 전기 부하와 발열 문제, 인버터 용량의 한계가 있어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반면 발전기는 그 자체로 2kW급 독립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에어컨처럼 순간 소비 전력이 큰 기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발전기는 장시간 사용해도 차량에 무리가 가지 않고,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전기기기를 직접 돌릴 수 있는 점에서 ‘정답’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두 경우 모두 배터리 단독 사용으로는 한계가 분명하지만, 발전기는 안정성과 지속성 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캠퍼분들이 발전기를 권장하는 이유는 차량에 무리 없이 에어컨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독립 전력원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