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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만 너무 바라보다보면?..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까 연애할때는 밖에서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막상 같이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보니까 연애할때는 밖에서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막상 같이 살아보면 의견조율이 안되는것들도 있더라구요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그 전에 반동거를 잠깐 한적이 있거든요그런데 말입니다 그 연애가 뭐 그런연애가 아니고 그냥 거짓된연애였죠 ㅋㅋ 그래서헤어졌는데 막상 헤어지고 제 공부할꺼 하니까 허무하더라구요 돈은 돈만 쓰고뭐 그렇다고 해서 비싼음식이나 그런것을 먹은것은 아니에요 그냥 일반적으로 집밥해먹고 시켜먹고했으니까요집은 제가 또 있거든요 3룸이여서 둘이 살기에는 편했습니다 아무튼제가 현실을 너무 바라다보니까 아직까직 결혼준비가 되지 않았다 마인드로 돈을 벌고 또한 제 자신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1.주변사람들은 일단 그냥해 원래 결혼하고 돈 같이 모으면서 살아가는거야 이런말이 있는데 저는 사실..그건 둘이 진짜 좋아죽을때 라고 생각을 합니다..ㅋㅋ 즉 서로 얼굴만 보고 좋을때 라고 해야될까요 또한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이혼사유가 된다고도 하고...그러다 보니 조금 기피하는게 없지 않아 있는데.. 너무 제가 현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제 나이 벌써 32살인데 ㅠㅠ2. 마지막으로 취향문제인데 뭐 제가 제 돈으로 산거니까 뭐라말할 권리는 없겠지만 1~3년에 한개쯤 구매를 하는편이에요 제가 취미가 따로 없거든요 그냥 집안일 하거나 청소하거나 차끌고 장보러가거나 집에서 웨이트 하거나 공부하거나 이게 다입니다..ㅋㅋ 그래서 건담,뭐 등 조립을 1~3년에 하나씩 장만을 해요 제 돈으로 말이죠 미래에 여자친구 혹은 아내 분도 저처럼 이런걸 좀 좋아했으면? 그렇다고 과소비는 말고.. 좋겠는데 뭐 좋아하지 않아도 사람은 좋으니까 제가 만나고 있는거겠지만... 과소비는 아니니까  괜찮은 취미로 보이지 않으실까요?
1. 주변에서는 “일단 해, 살면서 맞춰가는 거야”라고 하지만, 본인은 경제적 안정, 생활 태도, 현실적인 문제를 먼저 따져보는 성향이시네요. 이건 너무 정상적이고 오히려 성숙한 태도예요. 요즘에 그렇게 말하고 일찍 결혼을 한 사람을 보면 집과 차 경제적으로는 금방 자리를 잡지만 결혼 생활은 힘들어할 거예요. 그렇게 보면 질문자님이 잘 준비하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랑 나이도 같고, 고민도 같아 이렇게 안으로 굽는 답변이 나온 걸지도 모릅니다..ㅎㅎ
32살이면 주변에서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처럼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건 절대 늦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나중에 만나게 될 분에게 책임감 있고 준비된 파트너로 보일 수 있어요. 남자라면 오히려 늦게 해도 괜찮습니다.
2. 운동, 일, 집, 공부 정말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 이러한 일에 작은 소비 하나가 프라모델인데 누군가에게는 참 아까운 돈일지 모르겠지만, 유일한 취미 시잖아요. 상대방의 브런치, 술 마시고 언제 찍은 지도 모르는 포토 이즘보다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취미를 갖은 사람을 만나는 건 어렵겠지만 나의 취미를 존중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아마 더 좋을 겁니다.
그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정진하고 항상 내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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