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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정 떨어지고 지침 사귄지 80일 조금 넘었고 사실 학생이라 오래간 거긴한데 지금도 어떻게
사귄지 80일 조금 넘었고 사실 학생이라 오래간 거긴한데 지금도 어떻게 보면 사귄지 극 초반이잖아요 근데 진짜 사귄지 얼마 안 됐을때는 서로 알콩달콩 좋아죽고 막 그랬는데 요즘 남친을 보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아보이지 않다가도 갑자기 잘해주다가도 또 아닌 것 같고.. 볼뽀뽀까지도 최근에 했는데 제가 정 털리고 서운했던 걸 예로 들면 스카를 같은 곳을 가는데 걔가 저보다 학원이 늦게 끝나서 집 갈때만 같이 가거든요 비밀연애긴 한데 썸탈때나 진짜 극극극초반에는 사람들이 보든 안 보든 집 갈때 되게 달달하게 가고 막 그랬는데 사귀면 사귈수록 우린 시크릿이다 막 이러고.. 은근 되게 따로 걷고 사람들 볼 것 같아 이러면서 막 빨리 걷고 조용히 말하라고 하고 저번에는 심지어 사회적 거리두기하자 이랬어요..ㅎ 삐지니까 아는 형이 계속 뒤에서 쳐다봐서 그랬다 이러고 .. 애들한테 티 내기 엄청 싫어하고 알려지는 게 그렇게 싫은가 아님 그냥 제가 부끄러운가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싫어하는 잘 나가는 여자애랑도 엄청 친해졌는지 걔 얘기도 안 물어봤는데 먼저 하고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찐따 이런 거 쓰는 거 제가 엄청 싫어하는데 저한테 찐따라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어떤 애들 얘기하면서 찐따라는 단어 엄청 사용하고 제가 좋아하는 인강 쌤이 있는데 걔가 막 약간 뚱뚱한? 이래서 제가 어..ㅎ 근데 되게 잘 가르쳐 주셔 이랬는데 자기 스타일 아니라나 뭐라나 ;; 그리고 계속 자기 학원 끝나고 아니면 스카 끝나고만 전화하고 집 도착하면 끊고 그런 거 아니면 연락도 많이 안 해주고 요즘 성의없게 대답하고 계속.. 또 만나면 예쁘게 하고 갔는데 머리 안 감았냐 이러고 제가 더 서운한데 걔는 진짜 별 것도 아닌 일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서운하다 그러고 많이 좋아하는데 이런 일들 때문에 정 털리고 지쳐요 지금 약간 권태기처럼 그냥 다 짜증나요 또 상처 받을까봐 보고 싶지도 않고.. 근데 제가 얘한테 의지를 많이 하고 있기도 하고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거 정 털릴 일 맞나요 헤어지라는 말 빼고 조언 해주세요ㅠㅠ
이제 80일인데 1년도 아니고
헤어져라
남친이 마음이 식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