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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무장 여론이 반대 보다 찬성이 더 높아요?
여론이 반대 보다 찬성이 더 높아요?
답은 YES입니다.
트럼프가 요즘 “미군 빼겠다, 돈 더 내라” 식으로 압박하는 상황이고,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공식 인정받지는 않았지만 이미 현실적으로 상당히 고도화된 상태죠.
그래서 우리나라 역시 핵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 민주당 지지층, 국민의힘 지지층, 무당층을 가리지 않고 찬성률이 고르게 높게 나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핵을 보유하게 되면 미군 주둔 규모 변화, 일본의 핵무장 논의 촉발 등
사실상 ‘핵 확산 도미노’가 시작된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되면 북한에 대해서도 “비핵화하라”는 명분이 사라지게 되죠.
즉, 단순히 “핵 가지면 화끈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풀기 어려운 고차방정식 같은 문제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2741 image "한국 자체핵무장을" 59→71%…“日 핵무장도 찬성” 17→35% [한국 안보, 국민에 묻다] | 중앙일보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1.4%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한국은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일본은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2년 9.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7.2%로 뛰었다. 국민 대다수의 인식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가운데→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핵우산이 약해질 수도 있는 만큼→한·일이 ‘동반 핵무장’을 통해 자체 억제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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