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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홍콩처럼 공산화? 된다는데 왜 그러는건가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제 정치 성향은 중도이고 학생이라는 것을 못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제 정치 성향은 중도이고 학생이라는 것을 못 박아두고 말하겠습니다. 우파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보면 중국 기업이 한국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게 하고 중국인들이 혐오 갈등 조장한다 어쩌고..요즘 정책이 뭐고 우리도 홍콩처럼 될거다 뭐다 하는데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애초에 한국은 홍콩이랑 배경부터 너무 차이나지 않나요? 홍콩이 중국에게 먹힌건 영국이랑 중국이 예전에 맺은 조약의 기간이 남아서 중국의 소유가 된 것이 아닌가요? 그리고 애초에 625 전쟁때부터 중국은 우리의 적국이였는데 북한이 먼저 먹히는게 아닌 남한이 먼저 먹힌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사실 중국인들이 선동했다는것 자체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이게 한국인들 수준같다 봅니다. 정말 여러사람 겪어봤고 거쳐봤는데 군중심리에 줏대없이 생각하는게 그냥 본인들 수준같습니다. 모든 한국인들이 그렇지 않다는걸 알지만요.. 왜 자기객관화를 안하고 중국인 문제다 뭐다 하는건가요?? 저도 중국사람들 싫어합니다. 근데 본인들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설령 중국인들이 선동했다 칩시다 거기에 선동당해서 남녀갈등에 ㅈ같은 에이아이 릴스 쳐 찍어올리는 개돼지들은 한국인들이 아닙니까? 선동당하기 전에 주관적인 생각을 했으면 됐을것을.. 별 ㅂㅅ같은거에 선동당해서 여혐 남혐에 장애인 혐오 노인혐오 청년혐오 하는건 애초 본인 마음에 그들을 혐오하고 배척할 마음이 있었다는거고 중국인들이 선동했다는것은 그냥 그 마음에 점화를 한 역할 그 이상 이하 아닌가요?? 별 같잖은 선동에 당해서 이리저리 물어뜯고 싸우는 본인들의 과실은 아예 없고 모든것이 중국인 탓으로 돌린다고요..? 그냥 제가 사람을 너무 싫어하게 된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말하다 감정이 너무 격양되어서 그 점은 사과 드립니다한국이 공산화된다는 근거가 뭔가요? 한국이 내놓은 공산화 정책은 또 뭔지 궁굼하고요..
우선 제가 배운 공산당부터 적어볼께요. 요즘에는 안배우는지 위기감이 없는것 같네요.
공산당이 탄생한 배경은 노동해방에서 시작되었죠.
자본을 가진 자본주의를 타도하고(보수가 이들을 지지했을테니 정치적으로 반대세력이 되겠죠) 노동자를 해방하자는 혁명. 혁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희생(피 레드)을 치루자는 의미로 자유진영 입장에서는 빨갱이라고 비하했죠. 피를 흘리면서 하는건 좋은데 피를 흘리게 만들기 때문에 극혐의 대상이 된거죠.
마치 사이비교하고 비슷하고 공산주의는 종교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신은 없다거나 신은 자본주의자들이 만들어낸 허구라는 식으로 사상이 꾸리하다 직접 행동해서 쟁취하라 뭐 그런식인것 같습니다.
뜨거운 청년이 이끌리겠죠.
그리고, 중요한건데 중국 러시아 공산당은 서로 다른것입니다. 북한도 공산주의지만 중국이랑은 다른 공산주의라서 공산주의끼리는 협력하지만 필요할때는 서로를 잡아먹는 관계에 있어요. 그래서 1당 독재로 만드는게 그들의 목표이구요.
나라 언어가 다르니까 북한이 그대로 북한공산당으로 존재하는거구요.
만약에 남한이 공산화가 된다면 남한 독자체제의 공산당이 존재하게 될거에요. 그러다가 북한이 우리를 잡아먹거나 중국이 필요에 따라서 잡아먹으면 우리는 그쪽에 흡수되겠죠.
하지만, 세상은 변했고 그런 원칙이 그대로 진행되지는 않을겁니다.
소련이 붕괴한것도 있고 중국의 확장정책이 자기들 뜻대로 마냥 이뤄질건 아니구요.
이정도가 제가 아는 수준인거고요. 질문자님 질문에 대한 답은 남한은 남한 자체로 공산당이 생기게 되고 북한 중국 러시아랑 협력관계가 되고 미국유럽일본 등과는 적대관계가 되는겁니다.
우리가 공산주의가 될수없다는 입장에서는 미국의 간섭도 있고 우리나라 경제규모나 교육수준이 있으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람은 개인으로서는 약하고 집단은 선동에 약하고 언론을 장악하고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면 그냥 집어삼켜진다고 해야하나?
(박근혜 탄핵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탁핵은 잘된거다라는 목소리에 가려져서 다른 목소리는 나오지 못했어요.
지금 윤석열 탄핵도 다른 목소리는 안나오죠. 그리고, 탄핵을 두번했더니 탄핵이 아주 우습게 됐잖아요?
그냥 그렇게 무뎌지는겁니다. 검찰개혁만 주구장창 말하니까 검찰개혁은 안된다는 입장보다는 검찰개혁을 어떻게 진행시킬건가에 더 주입하잖아요? 코스피5000은 이제 들어갔는데 코스피5000 간다고하면 못간다는 말은 아무도 안듣고 어떻게 갈수있을지를 말하잖아요? 사람이 이렇게 쉽게 선동이 되는겁니다.
처음에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자꾸 들으면 무뎌져서 어떻게 할건지를 생각하는거지요.
도둑질은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자꾸 생각하다보니까 성공할수 있을건데를 생각하다가 실행에 옮긴다거나)
#아...적고싶은것이 있었는데 6.25때 즉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소련공산당이 확장하면서 그 기세가 너무 빠르다보니까 미국에서 위기를 느끼고 자국 군인을 그렇게 파견한겁니다. 그냥 땅이 탐나서 온게 아니었어요. 공산주의 확장이 자유진영을 위협한다고 여겼기 때문이지요. 결국 1980년대말에 와서 공산진영이 붕괴되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