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패션디자인학과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2학년이 된 한 여학생입니다..제가 우연히 소셜미디어를 보다가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학교 2학년이 된 한 여학생입니다..제가 우연히 소셜미디어를 보다가 패션디자인학과에 대해 보게 되었는데요,평소에 옷 코디하기도 좋아하고 백지에 마네켕을 그려놓고 옷을 그려주는 것도 좋아해 저와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미술학원에 다니거나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지금 저의 꿈이 너무 늦은 거 이닌가 싶어요.부모님 말로는 예고에 가야 패션디자인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저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이 들어요.그래도 저는 이 꿈을 포기하고싶지 않고 패션디자인학과에 들어가는게 꿈이에요.패션디자인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애 학생, 진심이 가득 담긴 글 읽고 너무 감동받았어요.
아직 중2인데 벌써 자기 꿈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고민도 하고, 포기도 안 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패션디자인학과, 지금 시작해도 전혀 안 늦었어요!
정말이에요. 아직 고등학교 입시도 남아 있는 중2라면,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멋지게 꿈을 이룰 수 있어요.
패션디자인학과는 단순히 그림만 잘 그린다고 뽑는 게 아니라,
예고의 미술과, 디자인과, 패션과 등에 진학하면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게 돼요.
이 경우 입시미술을 준비해야 하긴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도 전혀 늦지 않았어요!
미술학원에 다녀보고, 입시미술 기초부터 배워보는 걸 추천해요.
꼭 예고를 안 가도,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학원 다니며 준비할 수도 있어요.
특히 성실하고 감각 있는 학생들은 이 루트로도 패션디자인과 잘 들어가요!
전문고(특성화고) → 실기 or 포트폴리오 위주 진학
패션 관련 학과가 있는 특성화고를 선택해 실무 중심으로 배우는 길도 있어요.
진로가 빠르게 정해지는 만큼, 직업학교 + 전문대 진학 루트도 가능해요.
기초디자인, 소묘, 패션 일러스트 같은 수업이 어떤지 느껴보면 좋아요!
내가 코디한 옷, 그리고 싶은 디자인을 스케치북에 모아보세요.
꾸준히 그리면 나만의 감각과 스타일이 생깁니다.
패션 관련 진로서적, 유튜브, 전공자 인터뷰 찾아보기
“내가 왜 이걸 하고 싶은지” 더 뚜렷해지고, 미래 방향도 선명해져요.
세상을 보는 눈, 감정을 표현하는 감각, 그리고 꾸준한 열정이 중요해요.
지애 학생은 이미 그걸 가지고 있어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