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반대였던 상황이 있었던 때가 있었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그당시는 K리그 인기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지금 프로야구 급이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0년대초엔 야구 인기가 정말 없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그때 월드컵에 많은 선수들이 비리사건 구단연고지 이슈 등이 있어 많은 분들이 축구에 눈을 돌릴 시기라 사람들이 야구엔 정을 안줬던 시기였습니다. 현장예매는 당연 가능했고 누워서 보고 야구장에서 자전거도 탈정도로 한산했습니다. 한국시리즈도 현장예매가 가능할정도였죠 한번은 타팀에서 덥다고 와준 관객 선착순 100개 아이스크림을 준비했는데 남았던 적이 있었죠.하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계기로 프로야구 인기가 점차 상승하면서 누적관중수 1000만을 넘겼으니 지금은 야구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팬들도 유입됐겠지만 그게 아닌 철새팬 악성팬들도 많이 유입됐죠.

2000년대 초엔 오히려 축구팬들이 야구팬들보고 그걸 왜보냐는 식이였지만 지금은 반대겠죠. 하지만 축구나 야구 서로 매력있는 스포츠이니 그냥 한귀로 듣고 무시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