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람 많은, 시끄러운, 엄청 넓은, 맘대로 나갈 수 없는..? 그런 공간에 가면 불안해하는 증상이 어릴때부터 항상 있었는데 최근에 좋아하는 가수 공연에 다녀오고나서 주변 사람들한테 처음 공연장에 들어갔을때 심장도 빨리 뛰고 토할것 같아서 밖에 나갔다 다시 들어갔었다고 이야기 하니까 공황이랑 비슷한 증상 같다고 하더라고요.. 공황이 정확히 어떤 증상인지 잘 모르긴하는데 어릴때부터 항상 그랬다고 하니까 병원 가서 약을 처방받거나 하라는데 이 증상때문에 병원에 가려고 한건 이번이 처음이고 아직 학생이라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부모님한테도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별로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실것도 같아서.. 특히 나중에 공연도 맘편하게 또 가고싶고 사람 많은곳에서 속 울렁거리는것도 너무 불편해서 꼭 나아지고 싶어요ㅜ 이런것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