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쪽을 생각하신다면 본다이 비치와 맨리 비치를 꼭 가보시는 게 좋아요. 여름에 가장 활기차고, 서핑이나 해양 스포츠 체험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저녁에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보는 코스가 분위기가 참 좋아요.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케언즈를 추천드려요. 세계 최대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열대우림을 체험할 수 있는 쿠란다 열차 여행도 색다른 추억이 됩니다.

좀 더 여유로운 휴양을 원하시면 골드코스트가 알맞습니다. 긴 해변과 테마파크가 많아 가족여행이나 커플 여행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여름철 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그리고 와이너리 투어나 자연 경관을 원하신다면 남호주의 애들레이드 근교 바로사 밸리, 혹은 빅토리아주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이브도 여름 시즌에 딱 맞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며 달리는 드라이브는 호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에요.

혹시 여행 기간이나 동행 인원(가족, 커플, 혼자)까지 알려주시면 조금 더 맞춤으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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