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부동산 시험을 준비 중인 30대 초반 남성입니다잘 다니던 직장도 퇴사를 하고 공부중입니다 사실 이것도2년전부터 한것입니다 물론 2년 통이 아니라 3~4개월씩 끊어서..이번에는 직장 다니면서 조금 씩 하고 100일남은 시점에서 퇴사를 해서 지금은 집 아니면 공부 하는데여자친구랑도 집에만 있는 편이에요.그런데 말입니다 여자친구가 9월중순에 자신치료인지 누구치료인지 모르겠지만 생사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점이라.. 그래서 저는 무조건 가라고 했거든요 (사실 저는 이해가 안되었죠 한국에 있으면 80프로 확률로 심정지가 온다는데.. )아무튼 그러면 이제 생이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 시험은 10월 여친의 출국은 9월초~중순인데 그러면 한 40~50일 텀으로 저는 공부 더 하고 시험을 봐야하는데..여자친구 입장에서도 자신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하던거 계속 하고꼭 시험보고 붙고 좋은소식있으면 꼭 디엠 달라고 하는 여친 하지만 이말에는 저는 해석을 했죠(내가 수술 다 잘 받고 깨어있다면 그 소식을 볼것이도 만약에 이 세상에 없고 혹은 의식이 없더라도 꼭 합격소식 들려줘) 이것인데..소홀히 하지말라고 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보란듯이 붙고 하는게.. 맞는데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하면 좀 정신적으로 좀 그럴거 같더라구요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아무 생각없이 집중..즉 자기합리화 방법이 있을까요
에고.. 일부러 담담하게 서로 이야기를 한건지...
질문자님은 여자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싶은 것 같지만..
질문자님이 후회되지 않을 결정을 하면 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