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입니다. 피해 금액은 약 4,000만 원이며, 현재 수거책이 검거되어 형사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저 외에도 피해자는 총 10명이고, 수거책은 법원에 공탁금 1,000만 원을 걸어둔 상태입니다.보이스피싱 관련 사건 후기들을 보면, 피해자가 민사에서 승소한 사례보다 수거책이 무혐의 또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경우가 많다는 점이 우려되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저는 민사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공탁금은 아직 수령하지 않았고, 향후 민사 손배를 진행하여 수거책의 재산이 생겼을 때 손해 전액과 이자를 함께 회수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부분이 궁금합니다:질문드립니다:1.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합니다.(형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수거책이 실제 피해금 수거를 담당했다는 점에서)2.민사에서 손해배상 판결을 받은 후, 미래에 수거의 재산이 생기면 추심하여 이자까지 모두 포함해 보상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3.피해금 일부라도 보전받기 위해 공탁금을 수령하고 민사소송 안하기 vs 공탁금은 수령하지 않고 민사소송을 통해 배상을 받는 것 중 어떤 선택이 보다 현명할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태그: 사기/공갈,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