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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시 잘 못느껴요... 25살이구요 정식으로 관계를 가진지는 얼마 안됐어요학생 때 제외 정식으로 성인되어서
25살이구요 정식으로 관계를 가진지는 얼마 안됐어요학생 때 제외 정식으로 성인되어서 연애 한 건 4번 정도 되는데요 지금 2번째 전남친이 우기고 우겨서 23살에 처음으로 관계를 한번 맺게 되었고 집이 멀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첫관계는 그렇고 지금은 4번째 남친이고 결혼을 전재로 만나고 있는데요남친의 물건이 작은게 아니라 그냥 제가 잘 못느끼는 것 같아요 저희집이 교회다니는 집안이라 같은 교회 사람 아니면 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셨고 전 매번 자위로 성욕 해결을 해왔습니다 물론 클리토리스 위주로 성욕해결을 했구요...그렇다보니 남친이 키스 가슴애무 69자세 가위치기 뒷치기 여성상위자세 남성상위자세(누워서) 고양이자세로 다양한 자세를 함에도 불구하고 잘 안느껴져요 매번 야동 같은 걸 저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걸까... 부럽기도 씁쓸하기도 하더라구요 남자친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억지로 허리를 휜다음 잦은 떨림을 주면 남친은 가는 가 보다 하고 계속 하더라구요..저도 해본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더이상 남자친구를 속이고 싶지 않아요 이것저것 용품도 많이 써봤습니다 코스프레 옷이라던지.. 아니면 흥분 스프레이라던지 젤이라던지 근데 다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좀 더 잘 느끼고 남친한테 거짓 오르가즘 연기를 안 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ㅠ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남자친구의 능력이나 신체 조건 문제가 아니라 성적 자극 방식, 심리적 요인, 그리고 신체 반응의 차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 같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비슷한 고민을 듣고 전문가 의견을 참고한 적이 있어, 현실적인 방향으로 정리드릴게요.
1. 심리적 긴장 해소가 먼저
• 교회·가정환경 영향으로 ‘성’에 대해 무의식적인 죄책감·긴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긴장이 크면 골반 근육이 이완되지 않아 자극이 와도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 관계 전 충분히 대화·스킨십으로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2. 삽입 중심에서 벗어나기
• 클리토리스 자극 위주로 성욕을 풀어오셨다면, 삽입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 여성의 약 70~80%는 삽입 단독으로 절정에 이르지 않고, **외부 자극(클리토리스·외음부)**가 병행돼야 합니다.
• 삽입 중에도 손이나 입을 병행해서 자극하는 방법을 남자친구에게 자연스럽게 요청해보세요.
3. 케겔 운동·골반저근 강화
• 골반저근이 강화되면 삽입 시 압박감·자극이 커집니다.
• 하루 10분씩 케겔 운동(힘주고 5초 유지 → 5초 이완)을 꾸준히 하시면 감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4. 성적 패턴 다양화
• 똑같은 체위와 흐름은 익숙해져서 자극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 속도·리듬·깊이를 바꾸고, 단순 삽입 시간만 늘리기보다 다양한 자극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 서로의 판타지나 선호를 대화로 나누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5. 억지 연기 멈추기
• 거짓 반응은 남자친구에게 잘못된 피드백을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만족감이 더 떨어집니다.
• “좋은데 절정까지는 아니야”처럼 부드럽게 솔직히 공유하면, 두 분 다 개선 방향을 찾기 쉽습니다.
정리
• 심리적 긴장 완화 + 클리토리스 병행 자극이 핵심
• 케겔 운동과 다양한 패턴 시도
• 거짓 반응 대신 솔직한 소통
이건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라, 조급해하기보다 조금씩 몸이 반응하는 포인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부부·커플 상담이나 성 상담 클리닉 도움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