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그동안 본 만큼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안녕하세요. 앞서 어제도 질문을 드렸던 남자친구 입니다.많은 답변자분들 때문에 많은
안녕하세요. 앞서 어제도 질문을 드렸던 남자친구 입니다.많은 답변자분들 때문에 많은 위안이 되고 제 정신을 차리로 있는데도옆에 있는 여자친구 자는 모습의 여자친구를 보면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최대한 제 할일국가 시험 공부를 그냥 제 방에서 하고 있는데요..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6개월동안 그냥 잘 만났는데 이제는 2개월도 안남았다니..' 라고 말이죠여자친구는 병 떄문에 9월말에 해외로 나가요.. 여자친구는 2년동안 못돌아온다고 해서..사실 이 말은 그 전부터 9월에 가족 여행 간다는 언급을 조금 씩 했는데어느 순간 솔직하게 말해야겠다고 언젠가는 알아야 할 상황이라고 해서 말이죠 (이 상황에서 제가 거의 이별에 대한 느낌을 주긴 했어요 제가 너무 지쳐있어서..) 그걸 듣고 제 말을들은 여친은 얼마나 서운 하고 했을까 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항상 이해해주고 공부 한다고 제집에 놀러오는거 줄이고 해서...그게 미안하더라구요..위에 쓴거 병은 저에게 얘기 하기로 담당의사분도 이제 심장에 대해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셨다고..검사 결과로 말이죠.. 이런 저런 상황에서 지금은 그냥 제 집에서 지내고좀 더 잘해줄려고 하는데 (지금은 제가 직장을 쉬고 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해서..)이런 상황에 그동안 본 만큼도 안남았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든데..여친앞에서는 씩씩한 모습으로 보여야 하ㅡㄴ데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할까요제 할일 하면서 챙겨줘야 여자친구도 부담없이 마음편하게 다녀오겠죠??2. 여자친구는 제 집에 인형이랑 자취때 쓰던 도구들을 갖다놓은 상태인데 저에게 하는말이" 오빠 내가 해외가서 치료 받고 있는 동안 그것들을 나라고 생각하고 잘 간직해줘 2년이야 오빠랑 오래 살고싶어서 치료 받으러 가는거니까 걱정말구 oo이 인형 잘 돌봐줘야해" 라는 카톡을 본적이 있는데..이거 보고 진짜 오열을 했거든요.. 죽는 사람마냥 말이죠.. 왜 저렇게 말을 하는건지.. 진짜 시한부여서.. 나 안심시킬려고 그런건지.. 증상발표때도 저에게 " 이 소리 8년째 듣고 있어 괜찮아" 라고 했던 여친이라..
제 할일 하면서 챙겨줘야 여자친구도 부담없이 마음편하게 다녀오겠죠??
=> 후회하지 않을만큼 서럽게 울고 기억남는 추억을 남겨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