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모님께서 어렸을때부터 늘 조심하고 꼭 통금도 하시고 건전하게 잘 만나라는 말씀을 엄청 많이 하셨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이렇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사실 5년사귄 남자친구가있는데 남자친구랑 여행을 갔었어요. 근데 조심해야하니까 조심스럽게 남친에게 각방을 쓰자고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되게 엄청 서운해하고 좀 어이없어하더라고요.. 그냥 여기서 내옆에서 자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싫다고 그냥 다른방에서 자겠다고 하고 갔어요.. 그 다음날에 남자친구가 되게 삐지고 약간 화도나있고 저한테 질문하더라고요.. 내가 싫냐고요... 전 그냥 싫은게 아니라 결혼전에는 조심하고싶어서 그렇다고했어요.. 결혼전에는 각방을 쓰거나 숙박여행을 가는거는 좀 피해보자고 했어요.. 근데 남친은 되게 서운해하더라고요.. 그리고 남친이 스킨십과 약간 묘한 분위기 흐르면 제가 조심해야할거같아서 밀어내요.. 그리고 밀어내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아직 결혼전이라 좀 부담스럽다고했어요. 근데 남친이 되게 뻘쭘해하고 좀 무안해하고 되게 거의 처음으로 엄청 화를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런 내가 싫으면 헤어지자고했어요. 근데 그건 싫다고했어요.. 좀 서로 어색해진 사이 입니다 ㅠㅠ 제가 너무 심한가요?? 어떠신가요 ㅠㅠ? 부모님은 제 의견이 맞다고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