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29, 만 28살,  남자친구 나이 35 만 34살이에요  제 부모님이 사교육에 돈을 엄청 많이 썼고 유학, 대학, 대학원까지 다 보내주셨어요남자친구는 고졸이고요 남자친구랑 3년 연애하면서 느낀건 대화가 잘 통하고 남자친구는 정말 아빠만큼 사랑해주고 뭐든 함께하고 다정한 남자이고 물질적인 부분이나 정신적인 부분을 다 채워주려고 해요남자친구는 가지고 있는 건물에서 음식점 하고 있는데 한달에 1000만원 정도 순익이 있다고 하니 돈 적인 부분은 걱정할건 없는데 부모님이 적어도 대학은 나온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니까 부모님께 아직 말을 못했어요 부모님은 가정환경과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전 연애에서도 부모님이 반대한게 회사도 좋은 회사에 부모님도 좋은데 학벌이 조금 떨어져서 반대했었거든요  지금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시간이 좀 흐르면 또 새로운 사람 만나기 힘들어지는 나이가 되니까  고민이 많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