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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사 되려면 어느 대학 가야하나요? 국어교사가 되고 싶은데사범대에 가는 게 좋겠죠?사범대로 진학하게 되면 어느 대학을
국어교사가 되고 싶은데사범대에 가는 게 좋겠죠?사범대로 진학하게 되면 어느 대학을 가는 게 좋을까요? 국어 말고 다른 과목은 자신이 없는데 어떡하나요?만약 사범대를 못 가더라도 국문과를 가면 교사가 될 가능성은 있나요? 모든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 하는 것이 교사가 되는 것에 플러스 요인이 되나요?09년생입니다
국어교사가 되려는 목표를 가진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어떤 경로로 준비하면 되는지 잘 알고 시작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아래에 질문하신 내용을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대학교 사범대학의 국어교육과에 진학해 교직이수를 마친 뒤, 교원 임용고시에 합격하는 것입니다. 사범대학은 교사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 학과이기 때문에, 국어교사가 되고 싶다면 국어교육과가 있는 사범대 진학이 가장 안정적이고 추천되는 경로입니다.
국어교육과가 있는 주요 대학으로는 서울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이화여대, 진주교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경북대, 강원대, 제주대, 한양대(ERICA) 등이 있어요. 지역 국립대 사범대들도 매우 우수하고, 임용시험 합격률도 높습니다. 꼭 서울권 대학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사범대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일반 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해서 교직이수 과정을 이수한 후 임용고시를 보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교직이수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고 경쟁이 치열하므로 사범대 진학이 훨씬 유리한 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어 과목만 자신 있고 다른 과목은 부족하다 해도 괜찮습니다. 임용고시는 국어 전공 과목, 교육학, 논술 등 해당 과목 중심으로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타과목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지금 고등학생이라면 모든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좋은 대학에 갈수록 교직 경쟁률, 교육 실습, 교사 인맥, 시험 준비 환경 등이 전반적으로 더 좋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아직 09년생이라면 중학생이니, 지금부터 국어를 좋아하는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잘 다지고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고등학교 때 공부를 하면 충분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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