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남학생 간호학과 간호학과를 꿈 꾸는 고2 남학생 입니다. 진로가 조금 늦게 정해지기도
간호학과를 꿈 꾸는 고2 남학생 입니다. 진로가 조금 늦게 정해지기도 했고 성적 관리를 하지 않아 지금 화학과 생명의 성적이 6등급 정도로 좋지 않은데 지금이라도 올리면 아주대 간호학과 정도는 노려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아주대가 힘들면 간호학과가 있는 들어갈만한 지방대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진로를 늦게 정한 거 전혀 부끄러운 일 아니에요.
고2 때 방향을 정하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목표가 뚜렷하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주대 간호학과는
수도권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편이라
내신 2등급 초중반 정도는 되어야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어요.
현재 성적이 6등급이라면 사실
내신으로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정시(수능 위주 전형)를 노린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수능에 집중해서 성적을 끌어올린다면
기회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지방권 대학 중에서도
간호학과가 잘 알려진 학교들은 많아요.
예를 들어, 춘해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전문대 중에서 간호학과 취업률, 국가고시 합격률 좋음)
동아대학교, 계명대학교,
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은
4년제 대학 중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간호학과가 잘 되어 있는 학교들입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
얼마나 절실하게 준비하느냐예요.
화학과 생명 성적이 낮더라도,
지금부터 꾸준히 노력하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어요.
특히 간호학과는 실력과 태도 모두를
중요시하니까, 학교생활기록부나 면접 준비도
함께 병행하시면 좋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