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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외국인 손님이 오시는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한지 3달됐거든여 근데 저희동네가 쫌 시골이긴하지만 아무래도 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한지 3달됐거든여 근데 저희동네가 쫌 시골이긴하지만 아무래도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커페다보니 사람이 아침에도 굉장히 많은데 또 이 지점이 위치도 정말 너무 좋고해서 아침엔 직장인분들이나 강아지산책하시는 분들때문에 커피가 많이 나가구 저녁엔 학생들이 많은지라 아무래도 스무디쪽 많이 나가는데 어떤 미국 외국인 아저씨가 시차 안가리고 엄청 자주오셧단말이에요 커피 스무디 차 등등 골고루 드시는데 계속 영어로 말하시니깐 한국말 할 줄 모르시는 것 같아 항상 점주님을 불렀는데 어제 그 손님 주문받고 손님이 나가시자 점주님이 아 00씨는 저분 모르시지? 이러시길래 단골 아니시냐고 누구시냐고 그랫더니 요 앞 초등학교 영어선생님이라고 그러시는거에여 그래서 그냥 아그랬규나 이랫는데 점주님이 근데 인상이 그렇게 좋아보이진않는다고 한국말 알아듣고 좀 쓸 줄 아시는분인데 일부러 영어로 말하신다고 이게 어떻게보면 인종차별? 한국을 좀 무시하는 그런거같다던데 정말일까요? 그냥 영어가 더 편하니까 쓰는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보면 점주님 말이 맞는것같기도하고.. 자기 나라 자존심? 그런걸가요? 생각해보니까 저번에 점주님이 안계셔서 제가 외국인손님 주문받았는데 제가 영어 잘 몰라서 개떡같이 알아듣고 개떡같이 말했는데도 알아들으시는 눈치긴 하셨거든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상대방은 별 생각 없이 그랬을 거에요.
여긴 한국이니까요!!